# 2020.01.21~25 일본 도쿄

[일본 도쿄] 첫쨋날 점심, 히츠마부시(장어덮밥, 오차즈케 식으로 먹기!)

beeni-weeni_ 2020. 2. 8. 13:24

 

 

 

#히츠마부시 (장어덮밥)

 

 

저번 도쿄여행에서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서

유일하게 미리 알아온 음식점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Fukinuki )
Japan, 〒151-8580 Tokyo, Shibuya City, Sendagaya, 5 Chome−24, 新宿高島屋 14階
+81 3-5361-6511
https://goo.gl/maps/WUxJ89yZrx9ZVCyq6

 

 

 Takashimaya 라는 백화점 안, 14층에 위치한 Fukinuki 라는 곳이에요.

 

 
Takashimaya 백화점)
Takashimaya Shinjuku, 5 Chome-24-2 Sendagaya, Shibuya City, Tokyo 151-8580, Japan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뭔진 잘 모르겠지만,
백화점 1층에 있었던 일본느낌 낭낭한 장식품들도 감상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11:00~14:00 점심메뉴 / 히츠마부시 / 2500엔

을 먹으러 왔어요.
대기석에 가족 손님이 있었지만 전 혼자가서 먼저 테이블을 배정받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비행기타느라 거의 새벽 6시쯤 나왔지만,
도착해도 오전이란 생각에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서
아무 고민없이 점심메뉴로 선택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뉴판을 보고 있으니 녹차를 주셨습니다.
한국에선 티백 녹차만 먹어서인지 더 진하고 씁쓸한 맛이라고 느껴졌어요.

 

 

맛있긴 했어요ㅎㅅ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주문할때 일본어로 물어보시길래
그냥 손가락으로 점심메뉴 가리켜서 대답하니깤ㅋㅋㅋㅋ
히츠마부시를 어떻게 먹는지 설명하는 페이지를 펼쳐주셨어요...

 

 

일본어는 못해도 밥은 잘먹는다구요...!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그리고 어마어마한 국물충이라서
주시는 육수 국물에다가 밥 말아서 오차즈케 식으로 싹싹 긁어먹을겁니다..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쑤시게 치곤 많이 크긴 하지만
이쑤시게 처럼 보이는 나무 막대기

 

 

 

 

 

 

하지만 감히 내 이를 쑤시진 않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쟁반 한가득 들어있는 점심메뉴ㅠㅠ
받자마자 넘 행복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맨 오른쪽 갈색 그릇에는 된장국이 담겨 있었고
뒤집혀있는 하얀 그릇은 빈 그릇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특유의 육수에 밥을 말아먹는 방식인 오차즈케를 할 수 있도록
작은 병에는 육수가 들어있었다.
오차즈케 넘 조아요,,,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
 

사진 대충찍고,
뚜껑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^^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혼자 다녀서인지,
아니면 계속 두리번거리면서 신기하게 식당을 관찰해서인지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왼쪽에 앉아게신 할머니께서 일본어로 말을 거셨는데, 대충

"여기 맛있다 그쵸~?"

쯤의 말이 아닐까 해섴ㅋㅋㅋㅋㅋㅋ

"하잇,,,"

하고 대답하고 다시 열심히 먹었다.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그 할머니는 테이블에 놓여있던 초록색 가루를 계속 뿌려 드시길래
나도 따라 뿌려봤는데
와사비도 아니고, 산초가루도 아닌
약간은 쎄하면서 혓바닥이 얼얼한 느낌의 향신료여서
그것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름을 몰라서 아쉬웠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도쿄 여행에서 첫 점심, 대만족!